현장별 안내2026.09.27읽는 시간 2분
자재 양중과 곰방 — 장비로 올릴 것과 사람이 옮길 것
양중은 자재를 층으로 올리는 일입니다. 사다리차·리프트 같은 장비가 할 일과 곰방으로 사람이 옮길 일을 자재와 층수, 엘리베이터 유무로 갈라 드립니다.
한눈에
- 양중 — 자재를 위층으로 올리는 일. 사다리차·리프트·호이스트 같은 장비 몫과 사람이 옮기는 몫이 갈립니다.
- 곰방 — 사람이 어깨와 손수레로 자재를 옮기는 일. 저희가 보내는 잡부의 주된 일 가운데 하나입니다.
- 부르실 때 — 자재 종류와 수량, 층수, 엘리베이터 유무, 장비가 오는지. 이 넷이면 인원이 나옵니다.
"석고보드 백 장 4층까지 올려야 하는데 몇 명이면 돼요?" 이 질문의 답은 엘리베이터가 있는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있으면 두 명이 곰방으로 하루면 되고, 없으면 사다리차를 부르고 사람은 받아서 정리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양중과 곰방은 같은 일의 두 얼굴이고, 갈림은 자재와 층수와 엘리베이터입니다.
장비로 올릴 것, 사람이 옮길 것
| 상황 | 장비(양중) | 사람(곰방) |
|---|---|---|
|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 | 보통 필요 없음 | 차에서 엘리베이터까지, 엘리베이터에서 작업 위치까지 |
| 엘리베이터 없음, 2층까지 소량 | 필요 없음 | 계단으로 곰방. 인원은 수량에 맞춰 |
| 엘리베이터 없음, 3층 이상 대량 | 사다리차로 창이나 발코니에 올림 | 위에서 받아 안으로 옮기고 정리 |
| 각재·파이프처럼 긴 자재 | 계단 회전이 안 되면 사다리차 | 받아서 옮기기 |
| 시멘트·모래·타일 박스처럼 무거운 소포장 | 수량 많으면 리프트·사다리차 | 손수레와 어깨로. 2인 1조 |
사다리차와 리프트는 장비 업체가 옵니다. 저희는 사람만 보내므로 장비는 현장이 따로 부르셔야 하고, 장비가 오는 시간에 맞춰 사람이 위에서 받도록 배차합니다.
곰방의 하루
- 차가 오면 내려서 1층 집결 자리에 정리
-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으로 층까지 옮김. 무거운 것은 둘이 한 조
- 작업 위치에 종류별로 쌓아 두고, 기능공이 바로 쓸 수 있게 정리
- 포장재와 빈 파레트 마대 담기, 상차
곰방은 힘만 쓰는 일이 아닙니다. 어디에 무엇을 쌓아야 다음 날 목수와 타일공이 편한지가 곰방의 실력입니다. 처음 오는 반장님께는 현장에서 "이건 여기, 저건 저기"만 한 번 알려 주시면 됩니다.
안전에서 미리 정할 것
- 한 사람이 한 번에 드는 무게를 넘기지 않기. 무거우면 나누거나 둘이서
- 계단 곰방은 위아래 두 명이 한 조, 아래 사람이 먼저 올라가지 않기
- 사다리차로 올릴 때는 위에서 받는 사람이 창가에서 물러난 뒤 신호
- 안전화·장갑은 반장님이 챙기고, 헬멧이 필요한 현장이면 접수 때 말씀
부르실 때 말씀해 주실 것
자재 종류와 수량(장, 박스, 포), 몇 층인지,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장비가 오는지와 그 시간. 이 넷이면 몇 명이 몇 시간인지 바로 나옵니다.
정리
올리는 것은 장비, 옮기는 것은 사람. 엘리베이터가 갈림입니다. 전화 주실 때 "석고보드 ○장, 4층, 엘리베이터 있음, 두 명"처럼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글쓴이 · 마이코리아워크 송도 사무실 소장 나상혁 (직업상담사)
사람이 필요하시면 전화 한 통
필요 인원, 작업 내용, 현장 위치, 시작 시간만 말씀해 주세요. 전날 저녁까지 접수하면 새벽 배차, 당일 급구는 가능한 인원부터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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