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채용 비용 비교 — 워크넷·사람인·잡코리아·헤드헌팅 채널별 정리
직원 한 명 뽑는 데 얼마나 들까요? 무료인 워크넷부터 수백만 원짜리 헤드헌팅까지, 채널마다 비용이 천차만별이에요. 문제는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고, 싸다고 나쁜 게 아니라는 거예요.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무료니까 워크넷만 쓸래"예요. 워크넷이 안 되면 "사람이 없나 보다"라고 결론 내려요. 채널을 바꾸면 되는 건데요. 각 채널의 특성을 알면 돈을 아끼면서도 좋은 인재를 뽑을 수 있어요.
채널별 비용 한눈에
| 채널 | 비용 | 적합 대상 | 채용 속도 |
|---|---|---|---|
| 워크넷 | 무료 | 생산직·단순직 | 1~4주 |
| 사람인 | 월 3~15만 원 | 사무직·기술직 | 1~3주 |
| 잡코리아 | 월 5~20만 원 | 사무직·경력직 | 1~3주 |
| 알바몬 | 건당 1~5만 원 | 아르바이트·단기 | 1~3일 |
| 인력소개소 | 직업안정법 고시 상한 안 (아래 참고) | 일용직·생산직 | 당일~1주 |
| 헤드헌팅(유료직업소개) | 직업안정법 고시 상한 안 (아래 참고) | 경력 전문직 | 1~3개월 |
| 당근마켓 | 무료 | 지역 밀착 채용 | 1~7일 |
워크넷 — 무료의 함정
장점
- 완전 무료 — 공고 등록·열람·지원 모두 0원
- 고용노동부 운영 — 공신력
- E-9 고용허가제 내국인 구인 노력으로 자동 인정
- 고용센터와 연계 —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자 매칭
단점
- 지원자 수 적음 — 민간 플랫폼 대비 이용자가 적어요
- UX가 불편 — 구직자들이 잘 안 써요 (특히 2030 세대)
- 공고 노출이 약함 — 검색 엔진에 잘 안 잡혀요
이런 경우에 적합
- 제조업 생산직, 단순 사무직
- E-9 고용허가 신청을 위한 내국인 구인 노력 증빙
- 채용 예산이 0원인 경우
솔직히 말하면, 워크넷만으로 좋은 인재를 뽑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E-9 고용허가 전 필수 절차이니 반드시 등록해야 해요. 그리고 무료니까 다른 채널과 병행하세요.
사람인 — 중소기업 최적
요금 체계
| 상품 | 월 비용 | 특징 |
|---|---|---|
| 무료 공고 | 0원 | 노출 제한적 |
| 프리미엄 공고 | 3~8만 원 | 상단 노출 |
| 긴급 공고 | 8~15만 원 | 최상단 + 알림 |
| 인재 검색 | 5~10만 원/월 | 이력서 직접 열람 |
장점
-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가 강함 —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공고가 많아서 경쟁이 덜해요
- 워크넷보다 지원자 풀이 넓습니다 (몇 배라고 숫자를 대지는 않을게요 — 직종·지역마다 다릅니다)
- 모바일 앱 이용률 높음
- 무료 공고도 가능 (노출은 제한적)
단점
- 유료 공고를 써야 효과가 있어요
- 스팸 지원(무분별 지원)이 꽤 있어요
사무직·기술직 채용이면 사람인을 추천해요. 월 5~10만 원이면 생산직도 괜찮은 결과가 나와요.
잡코리아 — 경력직에 강함
요금 체계
- 기본 공고: 무료 (노출 제한)
- 프리미엄: 월 5~20만 원
- 인재풀 검색: 월 10~15만 원
특징
- 사람인보다 경력직·전문직 비율 높음
- 대기업·중견기업 공고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
- 알바몬과 통합 — 아르바이트도 동시 모집 가능
경력 3년 이상 기술직이나 관리직을 뽑을 때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중소 제조업 생산직 채용에는 사람인이 더 나아요.
알바몬·알바천국 — 단기·아르바이트
비용
- 기본 공고: 무료
- 프리미엄 공고: 건당 1~5만 원
- 긴급 공고: 건당 3~8만 원
적합 대상
- 일용직, 주말 알바, 행사 인력
- 물류 상하차, 식당 홀서빙
- 1일~1개월 단기 인력
건당 비용이 저렴하고, 당일~3일 이내에 지원자가 와요. 급하게 사람이 필요하면 가장 빠른 채널이에요.
인력소개소 — 가장 빠른 대신 수수료가 붙습니다
비용 — 여기서 「보통 얼마」를 말씀드리지 않는 이유
유료직업소개 요금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고용노동부 고시로 상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 상한은 일용인지 상시 채용인지, 건설인지 아닌지에 따라 크게 달라요. 특히 비건설 일용직 상한은 흔히 도는 「일당의 몇 퍼센트」보다 훨씬 낮습니다.
인터넷에 도는 비율을 그대로 믿고 지불하시면 상한을 넘긴 거래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숫자 대신 사장님이 업체에 던지실 질문을 드릴게요 — "수수료가 직업안정법 고시 요율 안에 들어오는 거 맞죠?" 정식 등록된 곳이면 근거를 댈 수 있습니다.
장점
- 당일 매칭 가능 — 전화하면 바로 보내줘요
- 업종별 전문 소개소 — 제조업, 건설업, 식당 등
- 업체가 1차로 걸러서 보내주는 경우가 많아요 — 다만 검증 수준은 업체마다 다르니 면접·실기는 직접 하세요
주의사항
- 정식 등록 소개소인지 확인 (유료직업소개소 등록증)
- 등록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업체는 쓰지 마세요 — 등록증을 벽에 게시하지 않거나 보여주지 않는 곳이 그렇습니다. 그런 곳을 통해 사람을 쓰시면 사업주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요
- 수수료를 근로자에게 전가하면 불법 — 사업주가 부담
급하게 사람이 필요한데 워크넷·사람인으로 안 되면 인력소개소를 쓰세요. 비용이 들지만 공석으로 인한 생산 손실보다 싸요.
헤드헌팅 — 고급 인재 전용
비용
헤드헌팅도 유료직업소개라 위 인력소개소와 같은 고시 상한이 걸립니다. 흔히 "연봉의 몇 퍼센트"라는 말이 돌지만, 그 비율이 상한 안에 들어오는지가 먼저예요. 착수금·성공보수처럼 이름이 달라져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약 전에 ①총액이 얼마인지 ②그게 고시 상한 안인지 ③어떤 이름으로 언제 청구되는지 세 가지를 서면으로 받아두세요.
적합 대상
- 공장장, 품질관리 책임자, IT 개발자
- 경력 10년 이상 전문가
- 일반 공고로 안 뽑히는 희소 직종
중소기업에서 헤드헌팅을 쓰는 경우는 드물지만, 핵심 인재 1명이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상황이면 투자할 가치가 있어요. 수수료가 목돈으로 느껴지더라도 그 사람이 1년에 만들어내는 가치와 견줘 판단하시면 됩니다 — 다만 그 판단은 총액을 서면으로 받아본 뒤에 하세요.
당근마켓·지역 카페 — 무료 지역 채용
비용: 무료
장점
- 지역 밀착 — 출퇴근 가능한 사람이 지원해요
- 사진과 함께 올릴 수 있어 사업장 이미지 전달이 잘 돼요
- 댓글·채팅으로 빠른 소통
단점
- 전문직 채용에는 부적합
- 지원자의 경력·자격 검증이 어려움
동네 식당, 소규모 공장, 물류 창고 등 지역 기반 단순직 채용에 효과적이에요. 무료니까 다른 채널과 병행하세요.
채널 선택 가이드
| 채용 상황 | 추천 채널 | 예상 비용 |
|---|---|---|
| 제조업 생산직 | 워크넷 + 사람인 + 인력소개소 | 공고비 + 소개 수수료(고시 상한 안) |
| 사무직·관리직 | 사람인 + 잡코리아 | 10~20만 원 |
| 일용직·단기 | 알바몬 + 인력소개소 + 당근 | 공고비 + 소개 수수료(고시 상한 안) |
| 전문직·고경력 | 잡코리아 + 헤드헌팅 | 공고비 + 소개 수수료(고시 상한 안) |
| 외국인 (E-9) | 워크넷(필수) + 고용센터 | 0원 |
| 외국인 (F-4) | 인력소개소 + 지역 채널 | 소개 수수료(고시 상한 안) |
| 외국인 (H-2) | 신규 발급 중단 — 이미 H-2를 가진 분 채용만 가능 | |
채용 비용을 줄이는 팁
1. 최소 3개 채널 병행
한 채널에만 의존하면 지원자가 부족해요. 워크넷(무료) + 사람인(유료) + 당근(무료) 조합이 가성비 최고예요.
2. 직원 추천 제도
기존 직원이 아는 사람을 소개하면 포상금을 주는 제도예요. 비용이 적게 들고 검증된 인력이 옵니다. 다만 선을 하나 알아두세요 — 직원이 아니라 외부 사람에게 "데려오면 얼마 줄게" 하는 식으로 대가가 오가면, 등록 없이 유료직업소개업을 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생깁니다. 사내 제도로 운영하시고 지급 기준을 문서로 남기세요.
3. 정부 지원금 활용
청년 채용, 고령자 채용, 장애인 채용 시 정부 지원금이 있어요. 대표적인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2026년에 개편돼 기업 지원이 1년 최대 720만 원(월 60만 원)이에요. 다만 외국인 채용은 원칙적으로 대상이 아닙니다(F-2·F-5·F-6만 예외). 금액과 요건이 해마다 바뀌니 신청 전 고용24에서 그해 기준을 확인하세요.
4. 채용 공고 최적화
같은 비용을 써도 공고 내용에 따라 지원자 반응이 확연히 달라져요. 급여를 구체적으로 쓰고, 회사 사진을 넣고, "급여 협의" 대신 숫자를 적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무료 채널만으로 충분한가요?
단순직·일용직은 가능해요. 하지만 기술직·경력직은 유료 채널을 써야 효과가 있어요. 월 5~10만 원 투자가 공석 1개월 유지보다 싸요.
Q. 인력소개소 수수료를 직원 급여에서 빼도 되나요?
절대 안 돼요. 소개 수수료는 사업주가 부담하는 거예요. 근로자에게 전가하면 직업안정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물어요.
Q. 헤드헌팅 수수료가 너무 비싼데 협상이 되나요?
협상 여지는 있어요. 다만 순서가 있습니다 — 깎는 것보다 먼저 볼 게 「그 금액이 직업안정법 고시 상한 안인가」예요. 상한을 넘는 금액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 애초에 받으면 안 되는 돈입니다. 총액과 근거를 서면으로 받아보신 다음에 다수 채용 조건 같은 걸 이야기하세요.
정리
- 워크넷: 무료, E-9 필수, 단독으로는 부족
- 사람인: 중소기업 최적, 월 5~15만 원
- 잡코리아: 경력직 강점, 월 5~20만 원
- 인력소개소: 빠름 — 수수료가 직업안정법 고시 상한 안인지부터 확인
- 헤드헌팅: 고급 인재 — 이것도 유료직업소개라 같은 상한이 걸림
- 당근마켓: 무료, 지역 단순직
- 핵심: 최소 3개 채널 병행 + 공고 최적화 + 직원 추천 제도
채용 비용은 투자예요. 좋은 직원 한 명이 만드는 가치가 채용 비용의 수십 배예요. 반대로, 잘못된 채용은 퇴직금·재채용 비용까지 합치면 수백만 원 손해예요. 적절한 채널에 적절한 비용을 쓰세요.
요율과 적용 기준은 요금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누가 진행하느냐(담당 지역 파트너 / 마이코리아워크 직접)에 따라 기준이 달라서, 한 곳에 모아 두고 그 페이지만 최신으로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