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인력사무소 수수료 상식 — 얼마가 적정인가? (2026년 기준)
외국인 인력사무소 수수료 상식 — 얼마가 적정인가? (2026년 기준)
인천 남동공단에서 자동차 부품 가공 공장 하시는 사장님 한 분이 며칠 전에 전화를 주셨어요. "한 명 소개받으려고 세 군데 전화 돌렸는데 견적이 각각 다르게 나와. 한 곳은 150만 원, 다른 곳은 월급의 20%니까 50만 원, 또 한 곳은 300만 원을 불렀어요. 도대체 뭐가 정상이에요?" 솔직히 이 질문, 현장에서 제일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답이 단순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외국인 인력사무소 수수료가 도대체 얼마가 적정한지, 고용노동부 고시 요율부터 업계 실제 관행, 결제 방식별 차이, 그리고 사장님이 견적받으실 때 무엇을 비교해야 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숫자 얘기가 많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볼게요. 읽다가 "아 우리 공장 기준으론 이 정도가 맞겠다" 싶은 구간이 보이실 겁니다.
먼저 알아두실 기준 하나 — 수수료에는 "법적 한도"가 있습니다
많은 사장님들이 모르시는데, 유료직업소개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수수료는 고용노동부 고시 요율 한도 안에서 정해져 있습니다. 이게 핵심이에요. 업체가 마음대로 부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 일정 한도 안에서 움직이도록 제도적으로 묶여있다는 뜻이죠.
실무상 널리 통용되는 요율 기준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 구분 | 기준 | 일반적 요율 범위 |
|---|---|---|
| 외국인 채용 (장기) | 1개월 임금 | 10% 전후 |
| 한국인 장기근무 | 1개월 임금 | 10% 전후 |
| 한국인 일용직 | 일당 | 5% 전후 |
이 범위 안에 있으면 일단 "상식적인 요율"입니다. 근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견적이 제각각 나오는 이유는, 요율 자체보다 "계산 기준"과 "결제 방식"이 업체마다 다르기 때문이에요.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따져보겠습니다.
1. 계산 기준이 "1개월 임금"인지 "3개월 임금"인지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셔야 할 게 수수료를 몇 개월치 임금 기준으로 계산하느냐입니다. 이걸 모르고 견적만 비교하시면 숫자에 속습니다.
예시로 보여드릴게요
월급 280만 원인 외국인 근로자 한 명을 채용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업체별 계산이 이렇게 갈립니다.
- 1개월 임금 기준 10%: 280만 원 × 10% = 28만 원
- 3개월 임금 기준 10%: 840만 원 × 10% = 84만 원
- 연봉 기준 5%: 3,360만 원 × 5% = 168만 원
똑같이 "10%"를 불러도 기준이 뭐냐에 따라 실제 금액이 3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견적 받으실 때 "10%요"라는 말만 듣고 끝내시면 안 되고, "월급의 10%인가요? 3개월치 임금의 10%인가요?"를 반드시 되물어보셔야 해요.
참고로 마이코리아워크는 외국인 채용·한국인 장기근무 모두 1개월 임금의 10%로 통일했습니다. 복잡한 배율 계산 없이 "월급 × 10% = 수수료" 한 줄로 끝나도록 설계한 거예요. 사장님이 암산으로도 바로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2. 결제 방식 — 선입금, 일시불, 분납 중 뭐가 유리한가?
두 번째는 결제 방식입니다. 이게 사장님 현금흐름과 이탈 리스크 관리에 직결되는 포인트예요. 업계에 현재 존재하는 방식은 대략 세 가지입니다.
| 방식 | 결제 시점 | 이탈 시 환불 | 사장님 부담 |
|---|---|---|---|
| 선입금형 | 계약 전 일부 또는 전액 | 업체별 상이, 분쟁 빈번 | 큼 (현금 먼저 나감) |
| 근속 분납형 | 입사·1개월·3개월 분할 | 미납 회차 자동 취소 | 낮음 (관리 번거로움) |
| 일시불 + 재매칭 보증 (마이코리아워크) | 채용 확정 시 100% | 30일 내 이탈 시 무료 재매칭 1회 | 중간 (보증으로 상쇄) |
솔직히 어느 게 제일 나은가요?
의견을 좀 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입금형은 사장님한테 거의 불리합니다. 돈이 이미 업체 계좌로 넘어간 순간, 업체 입장에서는 그 근로자가 일주일 만에 도망가도 손해볼 게 없어요. 분쟁 시 환불 협상도 사장님 몫이 됩니다.
근속 분납형은 이탈 리스크 분담 구조로는 좋은데, 현장에서 사장님들이 "분할 일정 관리가 번거롭다"는 피드백을 많이 주셨어요. 3개월 동안 세 번 결제 체크하고, 중간에 퇴사하면 취소 처리하고 — 이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마이코리아워크는 2026년 4월에 이 구조를 한 번 더 개편했습니다. 결제는 채용 확정 시 100% 일시불로 단순화, 대신 보증을 명문화하는 방향으로요. 구체적으로는:
- 근무 시작일 기준 30일 이내 근로자 귀책 이탈 시 → 무료 재매칭 1회 보장
- 재매칭 요청일 기준 영업일 14일 내 대체 인력 알선 불가 시 → 수납 수수료의 50% 환불
- 무료 재매칭은 1회로 종료 — 재매칭된 근로자 재이탈은 본 보증 대상 아님
결제는 단순하게, 이탈·불가항력 상황은 서면 약정으로 확실하게. 이게 지금 시점에서 제일 균형 잡힌 설계라고 저는 봅니다. 같은 총액이라도 "결제 부담은 줄이되 보증은 명확히"라는 구조가 사장님 실무 관리에 가장 편하거든요. 자세한 내용은 송도·남동공단 외국인 채용 비용 정리 글에서 이어서 보시면 됩니다.
3. 실제 금액으로 계산해보면 이 정도입니다
이론만 말씀드리면 감이 잘 안 오시니까, 사장님 업종·임금 수준별로 실제 계산을 보여드릴게요. 1개월 임금의 10%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 업종 (예시) | 월급 수준 | 1개월 10% 수수료 | 재매칭 불가 시 50% 환불액 |
|---|---|---|---|
| 수동 포장·단순 조립 | 230만 원 | 23만 원 | 11만 5,000원 |
| 일반 제조 (가공·검사) | 280만 원 | 28만 원 | 14만 원 |
| 용접·CNC 기능직 | 330만 원 | 33만 원 | 16만 5,000원 |
| 숙련 용접·산업설비 | 380만 원 | 38만 원 | 19만 원 |
어떠세요? 생각보다 절대 금액은 크지 않으시죠. 현장에서 "외국인 수수료 비싸다"는 인상은 대부분 3개월 임금 기준으로 몰아서 계산한 견적을 한꺼번에 받아보셔서 생긴 오해예요. 1개월 기준으로 보시면 생각보다 접근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일용직은 다른 체계로 계산됩니다. 한국인 일용직 일당 5% 기준이면, 일당 15만 원짜리 현장의 수수료는 7,500원 수준이고 당일 정산됩니다. 관련 내용은 일용직 인력소개소 vs 매칭 앱 비교에서 실제 현장 시세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4. 이 금액 안에 "뭐가 포함되는지"가 진짜 비교 포인트입니다
여기가 솔직히 업체별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구간이에요. 같은 10% 수수료를 부르더라도, 그 금액 안에 어떤 서비스가 포함되는지에 따라 사장님 입장에서 체감하는 가치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마이코리아워크 기준으로 수수료에 포함되는 서비스는 이렇게 정리됩니다.
- 후보 선별 — 경력·기술·근무 가능 조건 기준으로 매칭
- 합법 취업 가능 여부 검토 — 체류자격·비자 종류·업종 대조
- 후보자 카드 제공 — 표준 형식의 이력·비자 요약 자료
- 면접 조율 — 일정·장소 조정, 통역 연결
- 채용 후 90일 체크인 — 1주·1개월·3개월 시점 사장님·근로자 양방향 점검
- 조건 충족 시 재매칭 1회 보장 — 30일 내 이탈 시 무료
이 6가지가 같은 수수료 안에 들어있어야 "제대로 된 서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추가 비용" 항목이 잔뜩 붙는 업체라면 겉보기 수수료가 낮아도 실제론 더 비쌀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요.
- 비자 검토 별도 비용 — 10만 원 추가
- 면접 통역 별도 비용 — 시간당 5만 원
- 서류 대행 별도 비용 — 건당 20만 원
- 재매칭 시 추가 수수료 — 50% 별도
이런 식으로 조각조각 붙이면 최종 금액이 애초 견적의 1.5배가 되는 일이 흔합니다. 그래서 견적 받으실 때 반드시 "이 금액에 어디까지 포함되나요? 추가 비용 발생 항목이 뭐가 있나요?"를 문서로 받아두세요. 이게 수수료 협상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5. 업계 평균과 마이코리아워크를 같이 놓고 보면
수수료 비교표 하나 드릴게요. 이건 2026년 현재 기준 업계 관행과 저희 기준을 나란히 놓은 겁니다.
| 항목 | 업계 평균 관행 | 마이코리아워크 |
|---|---|---|
| 외국인 요율 | 최대 30%(3개월 기준)까지 본 적 있음 | 1개월 임금의 10% |
| 한국인 장기 요율 | 최대 20% | 1개월 임금의 10% |
| 결제 방식 | 선입금 관행 많음 | 채용 확정 시 100% 일시불 |
| 이탈 시 재매칭 | 조건 모호, 분쟁 빈번 | 30일 내 이탈 무료 재매칭 1회 |
| 재매칭 불가 시 | 환불 어려움 | 영업일 14일 내 불가 시 50% 환불 |
| 사후관리 | 거의 없거나 유료 | 입사 후 1주·1개월·3개월 체크인 포함 |
| 구직자 부담 | 간혹 구직자한테도 받는 경우 있음 | 구직자 부담 0원 (전액 구인자 청구) |
자세한 요율·약정 조건은 이용요금 안내 페이지에 전부 공개되어 있습니다. 운영 원칙(파견·도급 미운영, 임금지급·근태관리 미수행 등)은 운영 원칙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6. 견적 협상할 때 던져보시면 좋은 질문 5가지
이 글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사장님이 업체한테 견적을 받으실 때, 아래 5가지를 꼭 물어보세요. 이 답변만 들어도 업체 수준과 실제 수수료의 적정성이 거의 드러납니다.
- "요율 기준이 1개월 임금인가요, 3개월 임금인가요?" — 기준 확인이 첫걸음
- "결제 시점이 언제인가요? 선입금이 있나요?" — 선입금이 있다면 왜 필요한지 설명 요구
- "이탈 시 재매칭 조건이 서면으로 약정되나요?" — 말이 아니라 문서로 확인
- "추가 비용 항목은 뭐가 있나요? 통역·비자 검토는 포함인가요?" — 총액 기준 비교 필수
- "이 요율이 고용노동부 고시 한도 안에 들어오는 거 맞죠?" — 법령 근거 확인
이 질문들을 통화 한 번에 몰아서 던져보세요. 정상 업체라면 한 번에 답합니다. 말이 흐려지거나 "만나서 얘기하시죠" 식으로 미루는 곳은 요율 자체가 불투명하거나 중간에 추가 비용이 붙는 구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체 선택 기준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고 싶으시면 외국인 인력사무소 선택 체크리스트 10가지와 합법 외국인 인력사무소 vs 미등록 업체 구분법 두 글을 세트로 읽어보시면 빠르게 감이 잡히실 겁니다.
사장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 (Q&A)
Q1. "월급의 5%"라고 부르는 업체가 있던데, 이건 좋은 건가요?
일단 숫자만 보면 저렴해 보입니다. 근데 세부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 (1) 기준 임금이 실제 월급인지, 최저시급 기준인지, (2) 추가 비용이 없는지, (3) 재매칭·환불 조건이 있는지. 5%가 매력적인 경우도 있지만, 사후관리가 아예 없거나 추가 비용이 합쳐지면 결국 10%짜리보다 비싸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Q2. 수수료에 부가세(VAT)가 포함인가요, 별도인가요?
정상 업체는 견적서에 "VAT 포함" 또는 "VAT 별도"를 명시합니다. 안 쓰여 있으면 반드시 물어보세요. 부가세 별도로 진행되면 실제 결제액이 10% 더 붙습니다. 마이코리아워크는 세금계산서 발행 시 VAT 포함/별도 구조를 견적 단계에서 명시합니다.
Q3. 근로자 월급이 변동성 있을 때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기본적으로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1개월 임금이 기준입니다. 연장·야간 수당은 포함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고, 기본급·직책수당 등 고정 항목만 계산에 들어갑니다. 월급제가 아니라 시급제·일급제 계약인 경우엔 별도 산식이 필요하니 상담 시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Q4. 같은 업체에서 여러 명 채용하면 할인이 되나요?
업체마다 다릅니다. 저희 기준으로는 동시 다수 채용 시 별도 협의가 가능하지만, 고시 요율 한도 안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10%를 5%로 깎는" 식의 파격 할인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결제 편의(분납 협의, 납부 일정 조정 등)는 탄력적으로 맞춰드립니다.
Q5. E-9(고용허가제) 채용은 수수료가 어떻게 되나요?
E-9는 고용센터 EPS 절차로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 같은 유료직업소개사업자 범위가 아닙니다. EPS는 별도의 정부 수수료·수속비가 발생하고, 절차도 다릅니다. 마이코리아워크는 F-2·F-4·F-5·F-6과 D-2·D-4(시간제) 중심으로 매칭합니다. E-9 관련 기본 안내는 고용허가제(EPS) 신청 방법과 절차 참고하시면 됩니다.
Q6. 수수료가 생각보다 부담되면 구직자 월급을 낮추는 식으로 조정해도 되나요?
이건 절대 안 됩니다. 최저임금법 위반이 되고, 구직자한테 소개비를 간접 전가하는 행위로 해석될 수 있어요. 수수료가 부담되시면 차라리 업체와 결제 방식을 조정하시거나, 애초에 1개월 임금 10% 기준의 합리적인 업체를 선택하시는 게 맞는 방향입니다.
한 번 더 정리해드리면
외국인 인력사무소 수수료가 "얼마가 적정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저의 답은 이렇습니다.
- 외국인·한국인 장기 = 1개월 임금의 10% 수준이 2026년 업계 합리선입니다. 3개월·연봉 기준으로 부풀리는 업체는 주의하세요.
- 일용직 = 일당의 5% + 당일 정산이 일반적입니다.
- 선입금 없는 구조가 사장님께 유리합니다. 일시불이든 분납이든 "근로자가 실제 일해야 수수료가 확정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해요.
- 재매칭·환불 조건은 반드시 서면 약정으로 받으세요. 말로 하는 약속은 효력이 약합니다.
- 수수료 안에 포함된 서비스 범위를 비교하는 게 진짜 비교입니다. 겉 숫자는 비슷해도 서비스 범위가 다르면 실제 가치가 2배 차이 납니다.
솔직히 수수료 상식은 한 번만 제대로 익혀두시면 평생 써먹으실 수 있는 지식이에요. 외국인 채용을 앞으로도 계속 하실 거라면 이 글을 기준표처럼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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